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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7 오늘의 묵상
우성익 2025-11-17 추천 0 댓글 0 조회 22

《오늘의 묵상 / 학개 1장 1절~15절》

1. 다리오 왕 제이년 여섯째 달 곧 그 달 초하루에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학개로 말미암아 스알디엘의 아들 유다 총독 스룹바벨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여 이르노라 이 백성이 말하기를 여호와의 전을 건축할 시기가 이르지 아니하였다 하느니라

3.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학개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4. 이 성전이 황폐하였거늘 너희가 이 때에 판벽한 집에 거주하는 것이 옳으냐

5. 그러므로 이제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니 너희는 너희의 행위를 살필지니라

6. 너희가 많이 뿌릴지라도 수확이 적으며 먹을지라도 배부르지 못하며 마실지라도 흡족하지 못하며 입어도 따뜻하지 못하며 일꾼이 삯을 받아도 그것을 구멍 뚫어진 전대에 넣음이 되느니라

7.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니 너희는 자기의 행위를 살필지니라

8. 너희는 산에 올라가서 나무를 가져다가 성전을 건축하라 그리하면 내가 그것으로 말미암아 기뻐하고 또 영광을 얻으리라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9. 너희가 많은 것을 바랐으나 도리어 적었고 너희가 그것을 집으로 가져갔으나 내가 불어 버렸느니라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것이 무슨 까닭이냐 내 집은 황폐하였으되 너희는 각각 자기의 집을 짓기 위하여 빨랐음이라

10. 그러므로 너희로 말미암아 하늘은 이슬을 그쳤고 땅은 산물을 그쳤으며

11. 내가 이 땅과 산과 곡물과 새 포도주와 기름과 땅의 모든 소산과 사람과 가축과 손으로 수고하는 모든 일에 한재를 들게 하였느니라

12.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와 남은 모든 백성이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와 선지자 학개의 말을 들었으니 이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를 보내셨음이라 백성이 다 여호와를 경외하매

13. 그 때에 여호와의 사자 학개가 여호와의 위임을 받아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 하니라

14. 여호와께서 스알디엘의 아들 유다 총독 스룹바벨의 마음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의 마음과 남은 모든 백성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그들이 와서 만군의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의 전 공사를 하였으니

15. 그 때는 다리오 왕 제이년 여섯째 달 이십사일이었더라

 

Q.T

사람들은 해야 할 일을 앞에 두고도 “아직은 때가 아니다”라며 미루곤 합니다. 바쁘다는 이유, 상황이 더 나아지기를 기다린다는 핑계가 늘 따라붙습니다. 그러나 자기의 이익을 위한 일에는 오히려 서두르고 정성을 다합니다. 학개서 1장의 백성들이 그랬습니다.

 

바벨론에서 돌아온 백성들은 성전 재건을 시작했지만, 사마리아인들의 방해와 경제적인 어려움에 부딪히자 이내 중단해 버렸습니다. 그들은 ‘지금은 주의 성전을 지을 때가 아니다’라며 스스로 합리화했지만, 자신들의 집은 정성스럽게 꾸몄습니다.

 

하나님은 이들의 영적 무감각과 잘못된 우선순위를 책망하시며, 선지자 학개를 통해 “산에 올라가 나무를 가져다가 성전을 건축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리고 “내가 너희와 함께 있다”는 약속으로 그들의 마음을 다잡아 주셨습니다.

 

학개 선지자를 통해 말씀하신 이 말씀은 단순한 위로가 아니라, 16년간 지지부진했던 성전 재건으로 인해 무기력했던 마음을 다잡게 만드는 하나님의 능력이었습니다. 학개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의 명령을 들은 스룹바벨과 여호수아, 그리고 모든 백성은 멈춰 있던 성전 재건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오늘 우리의 삶 역시 학개 시대의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하나님의 일은 여러 이유를 들어 미루면서도, 정작 나의 일에는 열심을 내고 정성을 다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우리의 모습을 책망하시며, 지금 이 순간 순종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제 변명과 핑계를 내려놓고, 하나님의 말씀을 삶의 우선순위로 삼아야 합니다.

 

“내가 너희와 함께 있겠다” 약속하신 하나님은 변명과 핑계를 내려놓고 순종의 발걸음을 내딛는 우리와 함께 해 주실 것입니다. 빈곤과 허무가 아닌 충만과 만족으로 채워주실 것입니다.

 

원하기는 환경과 상황을 탓하며 순종을 미루기보다 즉각 적인 순종과 실천으로 주님과 동행함으로 내 삶을 풍성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는 믿음의 사람, 중앙의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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