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7 오늘의 묵상
우성익
2026-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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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 요한복음 11장 17절~27절》
17. 예수께서 와서 보시니 나사로가 무덤에 있은 지 이미 나흘이라18. 베다니는 예루살렘에서 가깝기가 한 오 리쯤 되매
19. 많은 유대인이 마르다와 마리아에게 그 오라비의 일로 위문하러 왔더니
20. 마르다는 예수께서 오신다는 말을 듣고 곧 나가 맞이하되 마리아는 집에 앉았더라
21. 마르다가 예수께 여짜오되 주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내 오라버니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
22. 그러나 나는 이제라도 주께서 무엇이든지 하나님께 구하시는 것을 하나님이 주실 줄을 아나이다
23.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오라비가 다시 살아나리라
24. 마르다가 이르되 마지막 날 부활 때에는 다시 살아날 줄을 내가 아나이다
2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26.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27. 이르되 주여 그러하외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 내가 믿나이다
Q.T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은 건강이 무너지고 사랑하는 이를 먼저 보내야 할 때 무기력함과 절망의 벽을 마주하게 됩니다. 어디서라도 위안을 찾으려 하지만, 때로는 누군가의 잘못으로 원망을 쏟아 놓으며 마음을 달래려 합니다. 오늘 본문 속 마르다가 그랬습니다.
오빠의 죽음을 맞이한 그녀는 예수님께 나아가면서도 “주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내 오라버니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라며 아쉬움과 원망을 토로합니다. 그러나 동시에 그녀는 예수님을 향한 믿음을 놓지 않고 “지금이라도 주께서 하나님께 구하시는 것을 하나님이 주실 줄을 아나이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예수님은 마르다의 흔들리는 마음을 향해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고 살아서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않는다”고 하시며 두 갈래로 흔들리는 마르다의 믿음을 다잡아 주셨습니다. 주님을 온전히 믿는 믿음만이 예기치 않은 불행과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게 만듭니다.
믿음은 완벽한 확신이나 거창한 표현이 아닙니다. 인간의 한계와 무너진 현실 속에서도 오직 '예수님만이 나의 주님이 되십니다. 주님이 이루실 줄 믿습니다'는 이 작은 고백에서 시작됩니다. 주님은 우리의 작은 고백을 들으시고 죽음을 넘어서는 영원한 소망을 누리게 해 주실 것입니다.
원하기는 원망과 아쉬움 속에서도 믿음의 끈을 놓지 말고, “예수님만이 나의 주님이십니다”라는 고백을 올려드림으로 주님이 주시는 영원한 소망을 누리는 믿음의 사람, 중앙의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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