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8 오늘의 묵상
우성익
202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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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 시편 147장 1절~20절》
1. 할렐루야 우리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이 선함이여 찬송하는 일이 아름답고 마땅하도다2.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우시며 이스라엘의 흩어진 자들을 모으시며
3. 상심한 자들을 고치시며 그들의 상처를 싸매시는도다
4. 그가 별들의 수효를 세시고 그것들을 다 이름대로 부르시는도다
5. 우리 주는 위대하시며 능력이 많으시며 그의 지혜가 무궁하시도다
6. 여호와께서 겸손한 자들은 붙드시고 악인들은 땅에 엎드러뜨리시는도다
7. 감사함으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수금으로 하나님께 찬양할지어다
8. 그가 구름으로 하늘을 덮으시며 땅을 위하여 비를 준비하시며 산에 풀이 자라게 하시며
9. 들짐승과 우는 까마귀 새끼에게 먹을 것을 주시는도다
10. 여호와는 말의 힘이 세다 하여 기뻐하지 아니하시며 사람의 다리가 억세다 하여 기뻐하지 아니하시고
11. 여호와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과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들을 기뻐하시는도다
12. 예루살렘아 여호와를 찬송할지어다 시온아 네 하나님을 찬양할지어다
13. 그가 네 문빗장을 견고히 하시고 네 가운데에 있는 너의 자녀들에게 복을 주셨으며
14. 네 경내를 평안하게 하시고 아름다운 밀로 너를 배불리시며
15. 그의 명령을 땅에 보내시니 그의 말씀이 속히 달리는도다
16. 눈을 양털 같이 내리시며 서리를 재 같이 흩으시며
17. 우박을 떡 부스러기 같이 뿌리시나니 누가 능히 그의 추위를 감당하리요
18. 그의 말씀을 보내사 그것들을 녹이시고 바람을 불게 하신즉 물이 흐르는도다
19. 그가 그의 말씀을 야곱에게 보이시며 그의 율례와 규례를 이스라엘에게 보이시는도다
20. 그는 어느 민족에게도 이와 같이 행하지 아니하셨나니 그들은 그의 법도를 알지 못하였도다 할렐루야
Q.T
어려움이나 시련을 겪은 뒤에 오히려 더 단단해지고 강해진다는 의미의 “비 온 뒤에 땅이 굳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속담처럼 오늘의 본문은 무너진 자리를 다시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흩어진 자를 모으시고 불안과 염려로 조각난 우리의 마음을 하나씩 이어 붙이십니다. 광대하신 하나님은 별의 수를 세시고 이름을 붙이실 만큼 크시지만, 동시에 상심한 자의 상처를 싸매시는 세밀한 사랑으로 우리를 돌보시는 분이십니다.
하늘의 별의 수를 세시고 세밀한 사랑으로 우리를 돌보시는 하나님의 은혜는 예루살렘을 평화와 풍요로 채우셨습니다. 정직하게 걷는 이의 땀방울을 헛되이 하지 않으셨습니다. 이런 하나님의 은혜는 단지 옛 예루살렘에만 머무르지 않습니다. 그분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흐르게 될 것입니다.
불안과 염려로 조각난 마음을 하나님 앞에 솔찍히 내려놓고, 주님이 음성에 귀를 기울일 때 우리의 삶을 다시 세우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시련이 지나간 자리를 더 단단한 믿음으로 세우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겸손히 주님의 도움을 간구하는 자를 찾으십니다. 그리고 그 간구를 들으시고, 조각난 마음은 이어 붙이시고 무너진 자리를 다시 일으켜 세우실 것입니다. 원하기는 더 깊은 믿음과 더 단단한 삶으로 나를 붙드시는 주님과 동행함으로 회복의 하나님을 경험하는 믿음의 사람, 중앙의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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