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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2 오늘의 묵상
우성익 2025-11-22 추천 0 댓글 0 조회 27

《오늘의 묵상 / 느헤미야 3장 1절~32절》

1. 대제사장 엘리아십이 동료 제사장들과 함께 나서서, '양 문'을 만들어 하나님께 바치고, 문짝을 제자리에 달았으며, '함메아 망대'와 '하나넬 망대'까지 성벽을 쌓아서 봉헌하였다.
2. 그 다음은 여리고 사람들이 쌓았고, 또 그 다음은 이므리의 아들인 삭굴이 쌓았다.
3. ○'물고기 문'은 하스나아의 자손이 세웠다. 문틀을 얹고 문짝을 달고, 빗장과 빗장둔테를 만들어 달았다.
4. 그 다음은 학고스의 손자요 우리야의 아들인 므레못이 보수하였고, 그 다음은 므세사벨의 손자요 베레갸의 아들인 므술람이 보수하였으며, 그 다음은 바아나의 아들인 사독이 보수하였다.
5. 그 다음은 드고아 사람이 보수하였는데, 그들 집안의 어떤 유력자들은 공사 책임자들에게 협조하지 않았다.
6. ○'옛 문'은 바세아의 아들인 요야다와 브소드야의 아들인 므술람이 보수하였다. 문틀을 얹고 문짝을 달고, 빗장과 빗장둔테를 만들어 달았다.
7. 그 다음은 기브온 사람 믈라댜와 메로놋 사람 야돈이 유프라테스 서쪽 지방의 총독 아래에 있는 기브온 사람들과 미스바 사람들을 데리고 보수하였다.
8. 그 다음은 세공장이 할해야의 아들 웃시엘이 보수하였다. 그 다음은 향품 제조업자 하나냐가 보수하였다. 그들은 '넓은 벽'에 이르기까지 예루살렘을 복구하였다.
9. 그 다음은 예루살렘의 반쪽 구역의 책임자이며 후르의 아들인 르바야가 보수하였다.
10. 그 다음은 하루맙의 아들인 여다야가 보수하였는데, 그 곳은 바로 자기 집 맞은쪽이었다. 그 다음은 하삽느야의 아들 핫두스가 보수하였다.
11. 하림의 아들인 말기야와 바핫모압의 아들인 핫숩은 '풀무 망대'까지 합쳐서, 둘째 부분을 보수하였다.
12. 그 다음은 예루살렘의 반쪽 구역의 책임자이며 할로헤스의 아들인 살룸이 자기 딸들과 함께 보수하였다.
13. ○'골짜기 문'은 하눈과 사노아에 사는 사람들이 보수하였다. 문틀을 얹고 문짝을 달고, 빗장과 빗장둔테를 만들어 달았다. 그들은 또한 '거름 문'까지 성벽천 자를 보수하였다.
14. ○'거름 문'은 벳학게렘 구역의 책임자이며 레갑의 아들인 말기야가 보수하였다. 문틀을 얹고 문짝을 달고, 빗장과 빗장둔테를 만들어 달았다.
15. ○'샘 문'은 미스바 구역의 책임자이며 골호세의 아들인 살룬이 보수하였다. 문틀을 얹고, 지붕을 덮은 다음에, 문짝을 달고, 빗장과 빗장둔테를 만들어 달았다. 그가 왕의 동산 옆 '셀라 연못' 가의 성벽을 다윗 성에서 내려오는 층계까지 보수하였다.
16. 그 다음에 이어지는 부분 곧 다윗의 묘지 맞은쪽에서부터 인공 연못과 '용사의 집'까지는, 벳술 반쪽 구역의 책임자이며 아스북의 아들인 느헤미야가 보수하였다.
17. 그 다음에 이어지는 부분은 레위 사람 바니의 아들 르훔이 보수하였다. 또 그 다음은 그일라의 반쪽 구역의 책임자인 하사뱌가 자기 구역을 맡아서 보수하였다.
18. 그 다음에 이어지는 부분은 그일라의 다른 반쪽 구역의 책임자이며 헤나닷의 아들인 바왜가 친족들과 함께 보수하였다.
19. 그 옆으로 이어지는 둘째 부분 곧 비탈 맞은쪽에서부터 성 굽이에 있는 무기 창고까지는, 미스바 구역의 책임자이며 예수아의 아들인 에셀이 보수하였다.
20. 그 다음에 이어지는 둘째 부분 곧 성 굽이에서부터 대제사장 엘리아십의 집 문까지는, 삽배의 아들 바룩이 열심히 보수하였다.
21. 그 다음에 이어지는 둘째 부분 곧 엘리아십의 집 문에서부터 엘리아십의 집 맨 끝까지는, 학고스의 손자이며 우리야의 아들인 므레못이 보수하였다.
22. 그 다음에 이어지는 부분은 그 구역 안에 사는 제사장들이 보수하였다.
23. 그 다음에 이어지는 부분은 베냐민과 핫숩이 보수하였는데, 그 곳은 그들의 집 맞은쪽이다. 그 다음에 이어지는 부분은 아나냐의 손자요 마아세야의 아들인아사랴가 보수하였는데, 그 곳은 그의 집 옆쪽이다.
24. 그 다음에 이어지는 둘째 부분 곧 아사랴의 집에서 성 굽이를 지나 성 모퉁이까지는, 헤나닷의 아들인 빈누이가 보수하였다.
25. 우새의 아들 발랄은, 성 굽이 맞은쪽과 윗대궐에서 쑥 내민 망대 맞은쪽 곧 시위청에서 가까운 부분을 보수하였다. 그 다음에 이어지는 부분은, 바로스의 아들인 브다야와
26. 오벨에 살고 있는 성전 막일꾼들이, 동쪽 수문 맞은쪽, 쑥 내민 망대가 있는 곳까지 보수하였다.
27. 그 다음에 이어지는 둘째 부분 곧 쑥 내민 큰 망대에서 오벨 성벽까지는, 드고아 사람들이 보수하였다.
28. ○'말 문' 위로는 제사장들이 각각 자기 집 맞은쪽을 보수하였다.
29. 그 다음에 이어지는 부분은, 임멜의 아들인 사독이 보수하였는데, 자기 집 맞은쪽이다. 그 다음에 이어지는 부분은, 동문 문지기인 스가냐의 아들인 스마야가 보수하였다.
30. 그 다음에 이어지는 둘째 부분은, 셀레먀의 아들인 하나냐와 살랍의 여섯째 아들인 하눈이 보수하였다. 그 다음에 이어지는 부분은, 베레갸의 아들인 므술람이 보수하였는데, 그 곳은 자기 방 맞은쪽이다.
31. 그 다음에 이어지는 부분 곧 '점호 문' 맞은쪽, 성전 막일꾼들과 상인들의 숙소가 있는 데까지, 그리고 성 모퉁이 누각까지는, 세공장이 말기야가 보수하였다.
32. 성 모퉁이 누각에서 '양 문'까지는, 세공장이와 상인들이 보수하였다.

Q.T
어린 시절을 떠올려 보면 누구나 자주 들었던 말이 있습니다. 바로 협력(協力), 협동(協同)이라는 말입니다. 청소할 때도, 운동회를 준비할 때도, 교장 선생님의 훈시 속에도 늘 강조되던 단어였습니다.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을 작은 손길들이 모여 큰 일을 이루게 하는 협력(協力)과 협동(協同)은 단순한 생활 습관이 아니라, 공동체를 세우는 힘이 됩니다. 오늘의 본문이 바로 이런 내용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느헤미야 3장은 단순한 예루살렘 성벽 재건에 대한 보고서가 아닙니다. 무너진 성벽을 다시 세우는 과정에서 이스라엘 공동체가 각자의 자리에서 보였던 협동과 협력을 기록하기 위함입니다. 3차 포로귀환으로 돌아온 느헤미야는 공사를 45구간으로 나누어 책임자를 세웠습니다. 이 과정에서 드고아의 귀족들은 공동체의 부르심을 외면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게으른 것이 아니라, 협력과 협동을 거부한 잘못된 선택이었습니다.

그러나 제사장, 귀족, 금장색, 향품 제조자, 상인 등 직업과 계층을 가리지 않고 세워진 대표자들은 맡겨진 구간을 충성스럽게 수축했습니다. 이로써 하나님의 도성을 성별하여 세우는 일은 협동과 협력이 바탕이 된 헌신의 결과임을 보여줍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목회자만, 장로만, 몇몇 헌신자만이 아니라 모든 성도가 함께 협력해야 합니다. 드고아의 귀족처럼 체면과 입장만 지키며 공동체의 부르심을 외면한다면, 결국 성벽 밖에 서게 됩니다.

원하기는 느헤미야 시대의 백성들처럼, 오늘 우리 역시 협동과 협력으로 자신의 맡겨진 일을 충성되이 감당함으로 무너진 자리를 다시 일으키며 소망을 경험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복을 받아 누리는 믿음의 사람, 중앙의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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