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5 오늘의 묵상
우성익
2025-09-05
추천 0
댓글 0
조회 16
《오늘의 묵상 / 데살로니가전서 4장 13절~5장 11절》
13. 형제들아 자는 자들에 관하여는 너희가 알지 못함을 우리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소망 없는 다른 이와 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14. 우리가 예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심을 믿을진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그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15. 우리가 주의 말씀으로 너희에게 이것을 말하노니 주께서 강림하실 때까지 우리 살아 남아 있는 자도 자는 자보다 결코 앞서지 못하리라
16.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17.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18. 그러므로 이러한 말로 서로 위로하라
1. 형제들아 때와 시기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2. 주의 날이 밤에 도둑 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알기 때문이라
3. 그들이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임신한 여자에게 해산의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리니 결코 피하지 못하리라
4. 형제들아 너희는 어둠에 있지 아니하매 그 날이 도둑 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리니
5.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둠에 속하지 아니하나니
6.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정신을 차릴지라
7. 자는 자들은 밤에 자고 취하는 자들은 밤에 취하되
8. 우리는 낮에 속하였으니 정신을 차리고 믿음과 사랑의 호심경을 붙이고 구원의 소망의 투구를 쓰자
9. 하나님이 우리를 세우심은 노하심에 이르게 하심이 아니요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하심이라
10.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사 우리로 하여금 깨어 있든지 자든지 자기와 함께 살게 하려 하셨느니라
11. 그러므로 피차 권면하고 서로 덕을 세우기를 너희가 하는 것 같이 하라
Q.T
독일 속담 중에 “깨어 있는 자만이 새벽을 맞이한다.”는 뜻입니다. 이 말은 단순히 밤을 새우거나 잠을 자지 않는 상태를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과 삶이 미리 준비된 사람만이 새로운 기회와 변화를 온전히 맞이할 수 있다는 깊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인생의 중요한 순간은 예고 없이 찾아옵니다. 주님의 재림도 이와 같다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은 열처녀의 비유(마25:1-13)를 통해 주님의 재림이 준비되지 않은 자에게는 두려움과 심판의 날이지만, 깨어 믿음과 사랑으로 무장한 자에게는 영원한 기쁨과 구원의 날이 될 것이라 하셨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 역시 이 재림의 날을 어떻게 맞이해야 하는지 고민했습니다. 특히 데살로니가 교회는 ‘이미 세상을 떠난 성도들이 재림의 영광에 참여하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불안을 품고 있었습니다. 바울은 이들에게 재림의 참된 의미와 성도가 가져야 할 태도를 분명히 가르치며, 오히려 그 날을 소망과 위로의 날로 바라보게 했습니다.
재림의 때와 시기는 우리에게 ‘모름’의 영역입니다. 그러나 빛의 자녀는 부활의 말씀으로 서로를 위로하고, 소망을 굳게 붙들어야 합니다. 주술이나 세상의 불안한 예측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고, 말씀과 기도로 무장하여 어둠을 몰아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깨어 있는 자의 삶이며, 새벽을 맞이하는 자, 낮에 속한 우리는 매일 말씀을 묵상하며, 빛의 갑옷을 입고, 다른 사람들도 빛 가운데로 초대해야 합니다. 내 마음과 행동이 주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지 돌아봅시다. 그리고 내 안에 착한 일을 시작하게 하시는 성령님과 함께 말씀을 삶으로 살아내는 제자가 됩시다. 그리고 주님이 다시 오시는 그날,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칭찬 받는 믿음의 사람, 중앙의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025 우성익. 본 콘텐츠는 진부중앙교회 ‘오늘의 묵상’에 게시된 저작물로,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비영리적 인용을 제외한 모든 복제, 배포, 전재, 2차 편집을 금하며, 사용 시 반드시 출처를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댓글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