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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4 오늘의 묵상
운영자 2025-04-24 추천 0 댓글 0 조회 74

《오늘의 묵상 / 아가서 2장 8~17절》

8. 내 사랑하는 자의 목소리로구나 보라 그가 산에서 달리고 작은 산을 빨리 넘어오는구나
9. 내 사랑하는 자는 노루와도 같고 어린 사슴과도 같아서 우리 벽 뒤에 서서 창으로 들여다보며 창살 틈으로 엿보는구나
10. 나의 사랑하는 자가 내게 말하여 이르기를 나의 사랑, 내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11. 겨울도 지나고 비도 그쳤고
12. 지면에는 꽃이 피고 새가 노래할 때가 이르렀는데 비둘기의 소리가 우리 땅에 들리는구나
13. 무화과나무에는 푸른 열매가 익었고 포도나무는 꽃을 피워 향기를 토하는구나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14. 바위 틈 낭떠러지 은밀한 곳에 있는 나의 비둘기야 내가 네 얼굴을 보게 하라 네 소리를 듣게 하라 네 소리는 부드럽고 네 얼굴은 아름답구나
15. 우리를 위하여 여우 곧 포도원을 허는 작은 여우를 잡으라 우리의 포도원에 꽃이 피었음이라
16. 내 사랑하는 자는 내게 속하였고 나는 그에게 속하였도다 그가 백합화 가운데에서 양 떼를 먹이는구나
17. 내 사랑하는 자야 날이 저물고 그림자가 사라지기 전에 돌아와서 베데르 산의 노루와 어린 사슴 같을지라

Q.T
교회 주차장 살구나무에 꽃이 아름답게 피었습니다. 이 아름다운 꽃이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두 가지가 필요합니다. 먼저는 벌과 나비가 꽃가루를 옮기게 하기 위해 꽃망울을 피워야 합니다. 두 번째는 수정된 꽃이 비, 바람에 떨어지지 않아야 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도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의 본문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어떻게 하면 깊어지고 성령의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있는지 교훈 해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산과 언덕을 넘어 우리에게 찾아오시는 분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다가오시는 주님께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합니다. 또한 우리를 부르시며, 함께 가자고 초대하시는 주님의 음성에 응답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과 동행하며 그 사랑을 키워 나가는 삶이 우리의 믿음과 사랑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과 믿음을 허무는 작은 여우들(15절)을 제거해야 합니다. 이는 오직 성령의 충만함으로 가능합니다.(엡617)

아름다운 꽃이 열매를 맺기 위해 꽃망울을 피워야 하는 수고와 수정된 꽃을 지키기 위한 몸부림이 있어야 하듯, 하나님과의 관계 역시 마음의 문을 여는 노력과 우리에게 내미는 주님의 손을 붙잡고 함께 걸어가려는 자세가 있어야 합니다. 또한 관계를 허무는 작은 여우들로부터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과 신앙을 보호해야 합니다. 그때 우리는 성령의 열매를 맺게 될 것이며, 그 성령의 열매가 우리를 죄와 사망의 권세에서 지킬 뿐 아니라 주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해 주실 것입니다.

원하기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깨닫고, 그 사랑을 받아들이며, 보호하고 가꾸는 삶을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들, 중앙의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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